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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귀여운 디자인의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UE WonderBoom

저는 원래 스피커는 필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스피커를 선택하였네요.


새로나온 아이폰XS를 구입할때 사은품(T다이렉트샵) 1개를 고르는 중, 

굳이 필요없었던 블루투스 스피커를 골랐던것이죠.


음악기기는 좀더 좋은것을 찾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좀더 좋은 소리를 들려줄거란 희망, 환상.


정작, 실망을 하더라도 또 다음번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곤 하죠.


어쨋든,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네, 만족스럽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새로은 물건이 왔으니, 개봉기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박스는 작고 네모난 모양입니다.


박스 디자인이 제법 세련되고 제품의 장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무선 스피커이고, 방수가 된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박스를 자세히 보면 1.5M 낙하 충격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합니다.


박스의 겉 포장을 풀면 재미난 방식으로 박스가 오픈 됩니다. (마치 시계같이)



그 속에는 앙증맞은 디자인의 스피커가 컬러를 뽐내며 맞이합니다.


커다란 +,- 버튼이 디자인의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방수기능 때문인지, 버튼들의 누르는 느낌은 좀 억지스럽다고 할까요?


"방수가 되야하니까 누르는게 좀 불편할거야" 라고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클릭감은 있지만, 명확하게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볼륨조절 버튼은 커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오늘은 개봉기 이니까, 박싱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제품을 열었을때는 '이게 다야?' 라는 질문이 절로 나왔습니다.


스피커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그 흔한 설명서 조차도....


박스에 뚫려있는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나서야 저의 바보스러움을 부끄러워 했지요...


박스의 옆과 밑면에 숨겨진 공간이 있고, 여기에 설명서, 보증서 및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컬러가 화려한 본체에 걸맞게 충전 케이블도 눈에 확띄는 컬러입니다.


이런색상의 케이블은 오랫만... 생전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특이해서 마음에 드는군요.. 데이터 전송만 된다면 외장하드 케이블로 평소에 쓰고 싶습니다.


설명서에는 특이하게 분해법이 나와있습니다?



아마 방수기능이 완벽하지 않아서 흙이나 모래가 들어갈때를 대비한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분해가 안되는것 보다는 친절하네요.



충전케이블 단자는 덮개로 닫히는 방식입니다. 덮개를 열어서 물에넣으면 침수가 되겠죠?


스피커는 동글동글해서 가지고 놀기 좋은 크기입니다.


충격테스트도 했다고 하니, 던지면서 가지고 놀아도 좋겠네요.


전원을 켜보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슈융!~' 하는 소리과 함께 켜집니다.


다시한번 누르면 전원이 꺼지는데 '슈육!~' 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가 볼륨과는 상관없는 일정한 소리로 보이며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이소리만 들어봐도 스피커의 소리가 대충 어떤소리인지 느낌이 옵니다.


저음부분이 강하고, 울림이 제법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소리일겁니다.


(저는 저음보다는 중 고음 영역의 해상도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오늘은 개봉기니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결론,


앙증맞은 디자인이고, 컬러가 좋다. 방수, 내충격성이 좋아서 막 다뤄도 괜찮다.

즉, 사용성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음질부분은 좀더 사용해봐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