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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노트북에대한 생각(칼럼)

Magnet T. 가 보는 터치스크린의 미래.

이폰의 등장과 맛물려 '터치스크린'에대한 열기는 꽤 높아졌습니다.
아이폰은 멀티 터치를 지원해 손가락2개를 이용한 동적인 인터페이스는 꽤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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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으로 터치스크린은 많은 PC에 보급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단가가 비싸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말이죠..(사실 CRT에 비해 색감이 더 좋지 않은 LCD가 지금 기본이 된것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한것도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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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빌형님(게이츠)은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미래사회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인터페이스가 마우스,키보드를 대신할것이다.' 사실 마우스, 키보드만큼 편리한 입력장치는 없습니다.
MagnetT. 역시 타블렛 노트북을 사용중이지만, 터치스크린은 편하기도 하지만,
어떤면에서는 마우스,키보드만한 입력장치를 찾을수 없습니다.
터치스크린이 마우스를 대신하고 화상키보드가 키보드를 대처할 수 있지만 마우스에비해 많은 거리를 움직여야하고, 키감이 없는 화상키보드는 장시간 사용시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력은 더욱 간편해질것입니다.
문장을 입력할때 터치스크린을 몇번만 톡톡건들면 원하는 문장을 만들수 있거나
터치 스크린의 일부영역을 노트북의 터치패드와 같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어 조금만 움직여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개인적인 상상입니다.)

까운 윈도우 시스템으로 와서는 사실 1세대 UMPC인 삼성의 Q1 은 키보드의 부재가 큰 단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가상(화상)키보드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제공하였지만, 역시 우리나라는 풀스크린에서 게임을 많이 하는 나라였던것입니다.-ㅁ-;
(풀스크린게임에서 가상키보드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후속기종인 Q1 Ultra는 양옆에 간단하지만 작은 qwert키보드가 추가되었지요.
(어찌되었든 키보드가 있는것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이를위한 해결책중 하나는 디스플레이 영역을 다양하게 분할할수있는 기능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현재의 듀얼모니터는 풀스크린게임동작시에도 한쪽모니터에만 게임화면이 나타납니다.(일부 게임에서는 약간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한모니터에서도 풀스크린영역을 다양하게 분할할수 있어서 키보드 영역과 게임화면을 나눈다면(비록 게임화면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더라도) 터치스크린의 다이나믹한 특성때문에 옴티무스 키보드같은 환경을 제공할수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옵티무스 키보드 후속모델은 완전 터치스크린 기반의 키보드로 디자인 되었는데그만큼 터치스크린 키보드는 다양한 모양의 키보드를 사용자에게 제공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최근에는 자기만의 '무엇'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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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그런시대가 온다고 해도 지금 우리가 쓰고있는 마우스,키보드는 여전히 건재할겁니다.
디지털 시대이긴 하지만 아날로그의 감성을 잊을수는 없는것이니까요.
노트북은 점점더 진화해 나갈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개인화 되어가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위해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올것 입니다.

 


다음 이미지는 최근 후지쯔에서 발표한 노트북의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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