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15") 를 2년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최근, 팬이 많이 도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2년정도 되어서 하판 커버를 벗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먼지는 없는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팬부근 방열판쪽에 먼지가 꽤 뭉쳐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겠죠.
팬에도 상당한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뭉쳐있는 먼지는 핀셋등으로 살살 집어서 꺼내주면 됩니다.
팬의 먼지는 압축공기도 좋지만, 압축공기는 팬에 무리를 주어서(강제로 돌게하기때문에) 나중에 소음이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냥 상상 브러시로 쓸어서 털어내줍니다.
맥북프로는 배터리 양옆쪽에서 공기를 흡입하여 기판을 거쳐 뒤쪽으로 내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메인보드 기판에도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역시 브러시로 털어주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하판 커버의 모습입니다.
먼지가 많이 뭍어있습니다.
먼지가 쌓여있는 모습을 보면 공기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가 있습니다.
커버니까 그냥 닦아주면 되는데, 주의하실점이 있습니다.
커버의 중간중간 동그란 스티커가 있는데, 이건 침수라벨 입니다.
물기가 닿으면 빨갛게 변하기때문에 물기가 있는 것으로 닦으면 안됩니다.
저 라벨을 피해서 닦아주시거나, 마른천으로 닦아주셔야 합니다.(나중에 A/S시 문제가 될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