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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레고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 7965 개봉 및 조립기 1탄.


Star Wars Millennium Falcon 7965


레고 밀레니엄 팔콘 모델중 '중형' 인 7965 모델입니다.

만번대의 대형 팔콘만 하겠습니까...만은.

이녀석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1200여개의 부품수입니다.


박스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박스만 봐도 설레입니다.

설레임은 박스크기에 비례하지요.




이 중형 밀레니엄 팔콘은 가장큰 특징이 위부분 커버가 열리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내부를 그대로 볼수 있다는것인데요.

이것은 장식용으로써 아주큰 장점이 될것 같습니다.

(설마 제가 가지고 놀겠습니까;;;)




밀레니엄 팔콘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주선중 하나입니다.

한 솔로가 소유한 우주선으로써, 시리즈내에서 아주 다이나믹한 모험을 가장 많이 하는 우주선이기도 하지요.

(또한, 많은 인기를 받고있는 우주선이기도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어마어마한 부품봉지가 딱! 들어옵니다.

'아. 하루만에 끝나진 않겠구나...'




초록색의 커다란 박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것은 부품박스입니다.

조립시에 부품을 분류하고 담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것이 있으면 앞으로도 두고두고 편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일종의 '덤' 이라고 볼수 있죠.




조립 설명서는 2권입니다.

부품수 만큼 조립과정도 많습니다.




디테일을 살려줄 스티커입니다.

그런데 좀 주글주글하네요(붙이면 상관없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나만 그런가요;)

1번 봉지를 개봉합니다.

일단, 미니 피규어부터 조립해서 캐릭터의 생명을 불어넣어 보겠습니다.



스타워즈 레고 시리즈중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다스베이더'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다스베이더, 오비완, 츄바카, 한 솔로, 루크 스카이워커, 레아 스카이워커 피규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하얀 종이박스에 뭔가가 들어있는데요..



짠, 다스베이더와 오비완의 망토입니다.

망토 하나를 마치 레어부품인것 처럼 포장하는 레고의 센스.


에피소드3에 나오는 오비완 미니피규어(젊은시절?)도 가지고 있는데 나중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 같은시절 아나킨 스카이워커도 있네요)

요다 미니피규어도 가지고 싶은데 이상하게 저와는 인연이 없네요;;




루크스카이워커는 조종사 헬멧이 같이 들어있어서 모드를 바꿀수 있습니다.

앞뒤로 다른 얼굴이 프린팅 되어있다는 사실~




'내가 니 애비다!'

'아부지 전투기 사게 용돈좀...'




이제 밀레니엄 팔콘을 본격적으로 조립해 보겠습니다.

큰 크기의 몸체를 잘 지지하기위해 테크닉 부품이 들어갑니다.

테크닉 부품은 거짓말 조금(아니 많이...)보태서 제가 올라서도 부러지지 않을많큼 힘이 좋습니다.;

아직 완성된것은 아니지만, 대충 봤을때 30~40Cm 정도 길이가 될것 같습니다.




한시간 가량 조립했는데도 이것밖에 안되다니!

이제 얼추 베이스를 다졌습니다. 앞날이 험하군요..



기반을 다진후 모두 모여서 기념식행사.

무사히 완공되길 기도합니다.


이제 '봉지1' 조립이 끝났습니다......만!

조금 아쉽네요.


좀더 시간을 투자해 보겠습니다.

내부가 보이는 모델답게 내부 디테일이 좋습니다.

혼자서 조립하고있으니까 불쌍해(한심해)보였는지 와이프가 와서 부품을 분류해줍니다.


확실히 속도가 배이상 빨라지네요..;;



조정석의 디테일.

저건 스티커가 아니라 인쇄된 부품 입니다.

가운데 키보드 보이시나요?

디테일~






당연히 복지도 좋아야죠. 여긴 카페테리아?

한잔하고 다시 갑시다.



밀레니엄 팔콘 조립기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