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rive 는 맥북의 SD카드 슬롯에 microSD 카드를 깔끔하게 장착하여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 입니다.
F-Drive의 장점은
별다른 도구없이 손(톱)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맥북에 딱맞는 알루미늄 재질이라
깔끔한 매립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현재 나온 제품들에게도 없는 장점입니다.
(Nifty miniDrive는 알루미늄에 약간 거슬리는 빈틈이 보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수작업 제품이다보니 알루미늄을 갈아낸흔적, 납땜 흔적은 피할수 없습니다.
다만, 맥북에 매립하였을때는 이런 것들이 감춰지기 때문에 가장 깔끔해 보일수 있습니다.
F-Drive는 기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한 제품에대한 열정으로
직접 제작한 제품입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깔끔하게 매립될수 있는 디자인을
찾았습니다.
거추장스럽게 튀어나오지 않고 마치 맥북과 하나인것 처럼 깔금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끝부분이 맥북과 동일한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맥북과 완벽하게 어울리는것이 장점입니다.
(이 알루미늄은 그 비싸다는(?) 애플키보드의 알루미늄을 잘라서 만든것입니다.)
키보드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을 자르다보니, 저 가운데 기둥같은 부분을 갈아서 일자로 만듭니다. 원래, 애플이 이상태에서 샌딩(Sanding)이라는 표면처리를 하는데,
저는 당연히 그런 공정을 할수있는 장비가 없기때문에 최대한 깨끗하게 처리를 해도 약간의 흔적은 남습니다.
(물론, 장착했을때는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F-Drive는 맥북에 딱 들어가는 모양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도구없이 손(톱)으로 탈착이 용이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실제 도구없이 손으로 탈착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F-Drive 는 손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양산품이 아닙니다.)
F-Drive는 수작업 제품이라 많이 생산이 불가능합니다.
현재까지 6개의 제품이 만들어져서 클리앙 MaClien 회원분께 판매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꾸준히 만들고 있지만, 워낙 손이많이가는 작업이라
1개당 약 1~2주정도 소요가 됩니다.(퇴근후에 작업하는지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제가 맥북프로 레티나 15"(MacBook Pro Retina 15)를 가지고 있는지라,
다른모델용은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맥북에어용은 현재 90%이상 진행이 되어서 곧 만들수 있을거 같습니다.
(알루미늄 부분이 슬롯에 정확하게 들어맞는지만 체크하면 됩니다.)
현재 가격은 2,5000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