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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집안의먼지를 다 잡아줄것같은 BALMUDA 에어엔진 개봉기.

발뮤다(BALMUDA)에서 나온 공기청정기 에어엔진(AirEngin)이 왔습니다.

강력한 바람을 뿜어서 방전체에 순환시키고, 그 바람에 의해 먼지를

에어엔진이 빨아들이는원리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공기흡입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런 방법은 공기청정기 반경 1M 내의 먼지도 제대로 빨아들이지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엔진의 이러한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저 커다란 필터를 보세요.

필터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필터의 표면적이 크기때문에 그만큼 많은 공기를 걸러낼수있습니다.


묵직한 박스가 왔습니다.

박스에는 친절하게 배송용 박스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또하나의 박스가 있습니다.



이 박스가 패키지박스인것입니다.

패키징이 참으로 간결하면서 고급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가운데 리본을 돌려서 풀면 상자가 오픈됩니다.

아. 뭔가 패키지 개봉에도 재미가 있습니다.




개봉된 박스에는 또 친절하게 제품을 꺼내는 방법이 심플하고 알기쉽게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제품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상태이니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패키징에 참 많은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간결하지만 꼭 필요한 것만 있는것이 애플(Apple)제품 패키징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어떤 의미에서는 발뮤다가 훨씬 좋네요)




몸체는 어느정도(생각보다는) 무게가 있습니다.

몸체디자인이 심플하고 하얀색이라 가벼워 보였지만, 뭔가 묵직한 무게감을 줍니다.


전면에는 현재 동작상태를 표시해주는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인디케이터도 버튼인줄알고 누르려고 했었죠;



전원/동작 버튼은 윗면에 존재합니다.

조도센서,전원버튼,잠금표시등,모드선택,제트클린 버튼이 있습니다.

실제로 버튼은 3개밖에 없습니다. 심플하죠.

윗면으로는 강한 바람이 나옵니다. 옆면으로 흡입된 공기가 필터를 거쳐 나오는 것이지요.


후면에는 필터커버가 있습니다.

한눈에 어떻게 여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냥 돌리면 됩니다.


자, 이것이 미세먼지도 걸러주는 360 효소필터입니다. 엄청난 크기지요.



1년에 한번씩 교체해달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장착한 날짜를 적는 칸이 있습니다.


에어클린은 집안의 부유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그냥 흡입만 하는것이아닌 위쪽으로 강한 바람을 방안전체로 퍼뜨려서 

방안의 모든 먼지(부유먼지)를 흡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에어엔진의 소개영상입니다. 꼭 보시기 바랍니다!


몇일동안 사용해봤는데, 먼지 제거도 그렇지만,

냄새제거가 매우 탁월합니다.

음식을 하고나서 한번 돌려주면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1단정도로 돌리는일이 많은데,

1단으로 동작시킬때 전력소비가 10W 입니다.

이정도면 셋톱박스정도(그 이하)밖에 안되는 전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제트클린모드를 돌리면 굉장한 소리를 내면서 강한 공기청정을 시작합니다.

그다음 몇분정도 돌아가다가 점점 조용해지면서 일반 모드로 돌아가서 동작을 합니다.

집에서생활할때는 이제 에어엔진을 켜는것이 생활화 되어버렸습니다.


무엇보다 에어엔진의 디자인은 집안 어디에 놔두어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 입니다.

1주일정도 사용해본뒤에 필터에 얼마나 많은 먼지가 붙어있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집에는 얼마나 많은 먼지가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