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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rive/F-Drive작업기

F-Drive MK3. (include MacBookPro Retina 13")

F-Drive 의 새버전을 준비중입니다.

이것은 맥북프로13"에 장착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레티나 13인치의 경우, SD카드가 반정도 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경우, microSD카드 슬롯부품과 접촉단자가 들어갈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까지는 레티나 13인치에 대응할시간도 없고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얼마전 출시한 레티나 15인치(하스웰버전)의 경우에도 레니타13인치와 동일한 SD카드슬롯이 적용되어서 기존 F-Drive는 넣으면 3~4mm 정도 튀어나온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뤄왔던 F-Drive업그레이드를 착수했습니다.

테스트제품만 10개가까지 만들어보고(전부 실패했습니다;;;)

마지막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테스트를 위해 길이를 짧게 하지 않고 SD카드몸체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microSD카드 슬롯위치가 보이시죠?


내부는 충분한 여유가 있습니다.(사진은 기존F-Drive정도 길이로 맞춘것이며 레티나13" 는 저기서 여유부분을 더 잘라서 제작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다보니 F-Drive두께가 두꺼워져서 (일반 SD카드보다 0.2mm 두꺼워 졌습니다.)

맥북SD슬롯에 조금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제품에따라 너무 빡빡하지 않을까 걱정이되어서 앞으로 여러제품에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외에 인식,사용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두께때문에 microSD카드 슬롯이 외부에 노출되었지만, 이정도도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F-Drive MK1 버전도 노출되는 형태였으니...)

-위사진은 F-Drive MK1버전.


대략 한달정도 테스트와 준비를 해보고 최종적으로 제작을 할지 선택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