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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자작만들기

비글본 블랙 우드케이스 자작기(BeagleBoneBlack Wood Enclosure) 2

비글본 블랙 우드케이스 자작기 1


이전 포스팅에서 모양을 잡았던 케이스만들기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스카치테잎으로 고정했던 나무틀(Wood Frame)을 에폭시 본드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본드로 고정하고나서 단단히 접착이 될때까지 테입으로 고정해주는것 잊지마세요.

그리고 전원(DC)단자와 랜(LAN)단자 구멍(Hole)을 뚫어줍니다.

종이에 단자 모양을 그린뒤에 나무틀에 대고 칼로 조심스럽게 그어서 뚫어주면 됩니다.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임시로 비글본을 케이스에 넣고 케이블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느낌입니다.



위 이미지는 하단에 뚜껑을 덮은 상태로 뒤집힌 모습입니다.^^

테입으로 뚜껑을 열수 있게 했죠;


이제 비글본이 케이스에 고정될수 있게 해야합니다.

포맥스로 4개의 기둥을 만들고, 나사산(M3)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육각 렌치볼트를 이용해서 비글본을 고정할수 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애플 제품디자인을 가져왔기때문에

맥미니와도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것 같습니다.


사용했던 나무판의 폭이 짧아서 상판부분은 판을 덧대어서 붙였습니다.

그런데 조립과정에서 덜마른 부분이 밀린상태로 굳어버려서 살짝 틈이 생겨버렸네요 ㅠ


제작을 끝내고나니까 나무판이 너무 얇은것 같습니다.

절단하기 쉬울것 같아서 얇은판을 선택하였는데, 내구성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