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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자작만들기

새 공구 드레멜(DREMEL) 3000

새로운 공구를 하나더 늘렸습니다.

모두의 조각기 드레멜 입니다.



그동안 칼이나 줄,사포로 열심히 갈아내었었는데 그 수고를 얼마나 덜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예전에 드레멜과 비슷한 대만제 조각기를 사용한적이 있는데,

과연, 차원이 다릅니다.

축의 유격도 거의 없고, 회전력도 좋습니다.

문제는 이 덩치큰 몸체를 얼마나 컨트롤 해내는가에 달린것 같습니다.

기존 300 제품에 비해 모터의 과열을 잡았다고 하던데

스피드가 4 이상 넘어가면 옛날 진공청소기 소리가 납니다.

상당히 하이톤의 공기음이 나면서 돌아가는걸 볼수 있습니다.





4 이하 스피드에서는 소음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그이상도 팬의 공기소음이긴하지만)

프라모델의 플라스틱이나 에폭시 조각에는 4정도도 충분하기 때문에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을것 같습니다.(실제 그라인드 해보면 소음이 날지는 모르겠네요)


- 주말에 알루미늄판을 커팅해보았습니다.

6이상의 스피드로 해야 커팅이 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소음이 심합니다. 드레멜 자체의 모터소리보다는 커팅휠이 알루미늄에 닿아서 갈리는 소리가

어마어마 하네요;

스피드 2에서 플라스틱을 갈아내는건 집안에서도 무리가 없을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