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는 SD카드가 슬롯에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완전 매립되는 SD카드를 제작하였습니다.
외국에서 Nifty MiniDrive 라는 제품이 프리오더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꽤 비싼 가격이고 ($30) 언제 배송이 될지 모른다는점이 아쉬웠습니다.
Nifty MiniDrive Pro
맥북프로에 맞춰보지 않고 맥미니 뒤쪽 SD슬롯에 맞춰 만들었던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만들었던것은 맥북프로에 쓰기에는 조금 길었습니다.(맥북프로와 같을줄 알았습니다 ㅠ)
그래서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험난한 납땜작업;;;
섬세하게 납땜을 해줍니다.
핀이 아주 촘촘하기 때문에 납땜할때 쇼트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모양이 만들어 졌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에폭시 퍼티로 둘러줍니다.
가운데 철사는 나중에 뽑을수 있게 홈을 만들어준것입니다.
에폭시가 굳으면 열심히 깎아내고 갈아줘서 모양을 잡습니다.
대충 모양이 잡혔습니다.
여기에 좀더 사포질을 해서 딱맞게 갈아내면 됩니다.
중간의 홈은 빼낼때 철사를 넣을수 있는 홈입니다.
이렇게 빼내는거죠.
이제 모양이 만들어 졌으니 도색을 해줍니다.
끝쪽을 보기좋게 사포로 갈아주고,
서페이서를 뿌려서 바탕을 칠해줍니다.
실제 색인 검은색을 뿌러준 상태입니다.
깔끔하게 들어갔습니다.
사실 알루미늄이 더 깔끔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검은색이 나은거 같네요.
인식이 잘되는군요~
- 에폭시로 만든 고리부분이 떨어져 나가버렸습니다;
에폭시의 강도가 약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크릴판을 잘라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