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휴가를 갔다가 면세점에서 아이패드를 넣어다닐 가방을 찾다가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고
구입하였습니다.
만다리나덕 토트백 MINE V9T02984
저에게 아이패드 가방의 조건은,
1. 캐주얼, 정장 모두 잘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일것,
2. 크지않고 아이패드가 딱 들어갈 정도의 크기일것.
3. 아이패드 외 간단한 소품 수납이 가능할것.
정도입니다.
사실, 여러 디자인이 시중에 나와있고,
멋진 제품도 많지만 아이패드를 넣으면 다른 소품넣기 곤란한 크기(마치 파우치같은)이거나
가방이 너무 큰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우연히 들른 만다리나덕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하였습니다.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고 어디에든 무난한 색상입니다.
그리고 아이패드가 딱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앞에는 간단한 소품(납작한 카드같은 것)을 넣을수 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이 가방은 슬림한 라인이 생명이니 너무 두꺼운것을 넣어서 불룩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앞쪽의 주머니에는 명함이나 카드같은 납작한것을 수납하기 좋습니다.(아이폰까지는 가능합니다.)
두꺼운 나일론 실로 박음질이 되어있어서 튼튼해 보입니다.
재질은 가죽은 아닙니다.
아이패드가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아이패드를 넣고 (얇은)책 한두권 정도 더 넣을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만다리나덕 상표가 붙어있고 지퍼로 잠그는 주머니가 하나더 있습니다.
여기는 아이패드가 긁히지 않도록 열쇠같은 것들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가방입구는 커다란 지퍼가 달려있는데 조금 뻑뻑해서 힘들주어야 열고 닫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소 심플한 가방에 커다란 지퍼는 포인트가 됩니다.
가방의 수납공간이 조금 협소하지 않을까 고민하신다면 이제 이 가방의 하이라이트가 남았습니다.
평소에는 아이패드와 간단한 소품만 넣고 스타일리쉬하게 다니다가..
뭔가 더 넣을 일이 생긴다면?
옆쪽의 지퍼는 데코레이션만이 아닙니다.
양옆의 지퍼를 열어주면 봉인된 숨겨진 수납공간이 열립니다.!
가방의 폭이 2,3배 정도 커져서 더 많은 물건을 넣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디자인적으로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가방에 물건을 가득 넣어보았습니다.
지퍼를 열기전에는 워낙 슬림한 가방이라서 지퍼를 열면 일반 가방정도로 커지기 때문에 무식해보이는 일은 없습니다.
가방에는 이정도 두께의 물건을 넣을수 있습니다.
2가지 디자인을 가진 아이패드 가방.
상황에따라 바꿔 멜수 있어 좋고 캐주얼과 정장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언제든 스타일리쉬하게 뽐낼수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