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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애플의 충전기는 뭔가가 다르다!



애플의 신제품 Ni-MH 배터리 충전기 입니다.
최근 애플 무선 입력장치가 늘어나서
애플 무선키보드 (AA배터리3개), 애플 매직마우스(AA 2개), 애플 매직트랙패드(AA 2개)
AA사이즈 배터리가 무려 7개나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2,3개월에 한번씩 배터리를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7개씩이나 되니 충전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찾던중 애플에서 가려운곳을 긁어주듯이 충전기를 내놓았습니다.



얼마전, 일본여행중 애플스토어에 들러 구입해왔습니다.
일본 애플스토어 가격은 2800엔으로 한화 약 37,000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시가 안된 상태이지만 가격은 책정이 되었습니다.(4만원)
일본은 부가세가 우리나라보다 낮으니 가격책정은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애플 배터리 충전기에는 1900mAh Ni-MH 배터리가 무려 6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다른 충전기 세트를 구입하는것보다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충전기는 애플의 제품 답게 매우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AA사이즈 배터리 2개를 동시에 충전가능하며 충전기와 배터리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구입하여 콘센트단자가 110V용입니다.
하지만, 충전기는 100V~240V 프리볼트이니 220V용 일명, '돼지코' 를 끼워사용해도 좋습니다.
물론, 애플의 단자는 모두 호환 가능하여 혹시 맥북이나, 아이폰 충전기가 있다면 단자가 호환가능합니다.


110V용 단자는 휴대시 접히니 참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220V용은 단자 간격이 넓어서 접히게 만들지 못한것 같습니다.)



포함되어있는 배터리는 '에네루프'배터리의 똑같은 제품입니다.(케이스만 다릅니다.)
에네루프 배터리를 납품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에네루프야 최고의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으니 만족스러운 구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애플 AA배터리만 따로 구하고 싶었지만 따로 판매하지는 않아서
에네루프AA사이즈를 2개 더 구입하였습니다.(총 7개가 필요해서..)

이제 배터리 떨어질 걱정없이 마음껏 무선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