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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기

부풀어 오른 맥북 배터리 분해모습. 이전에 포스팅 했던 부풀어 오른 맥북 배터리(http://withnotebook.tistory.com/147)의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주의하실점은 각 배터리셀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배터리 내부에 공기가 들어갈경우, 공기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폭발(정확히는 불이납니다.)할수도 있습니다. 배터리는 사각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총 6개의 셀이 포장되어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배터리 단자부분의 셀이 유난히 부풀어 있습니다. 이것은 배터리셀 내부에 맥북의 열때문에 가스가 발생한것입니다. 가스가 발생하였다고 큰일이 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하여 압력이 커지면 셀을 감싸고 있는 케이스가 찢어져서 공기에 노출이 되고 화재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유용하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맥북 화이트 분해기. 함께보낸지 약 5년이 되어가는 녀석입니다.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MB402KH/B(late 2008)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저의 첫 맥(MAC)이었고, 그 이후로 쭉 맥북만 써왔습니다.(아. 맥미니도 있었다)그동안, 메모리 업그레이드, 배터리도 부풀러 올라서 배터리교체도 하고,많은 일이 있었죠.분해는 꽤 오래전에 했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포스팅을 합니다.현 시점에, 이 정보가 필요한분은 안계시겠지만, 기록 차원에서 정리합니다.(사진이 몇장 없군요)화이트 맥북은 하판의 볼트만 풀어주면 비교적 쉽게 상판의 키보드가 분리됩니다.오히려 너무 조립도가 좋아서 뜯기 힘든 정도랄까... 키보드와 트랙패드, 상판이 일체형입니다. 즉, 키보드 교체하려면 꽤 비용이 나간다는 의미 이지요...
애플 맥미니 분해기 맥미니 개봉기 보기 얼마전 구입한 애플 맥 미니(Mac mini)를 보고있자면 이작은 몸체안에 어떻게 다 들어갈수 있는지 감탄이 나옵니다. 구입한지 얼마안된 새제품이긴 하지만 과감하게 분해를 합니다. 분해에 앞서, 맥미니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별렌치(TORX WRENCH)가 필요합니다. 맥 미니 내부에 일자나 십자 볼트는 하나도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저역시 별렌치가 없어서 하나 구입했는데 꽤 좋았습니다. 전문공구는 아니지만 제법 내구성좋고 간편하게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혹시 구입하실분은 참고바랍니다. 제가 사용한 별렌치 먼저, 맥 미니 밑면의 뚜껑을 분리합니다. 그럼 약간의 내부가 나오는데, 볼트들의 위치를 잘 기억합니다. 먼저, 쿨링팬 쪽의 육각볼트 3개를 풀어냅니다. 이볼트는 T-6규격의 별렌치가 필요..
노트북 배터리를 분해해보니.. 4년간 사용한 노트북의 배터리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배터리는 이미 2년전에 수명을 다해서 사용하지 못하던 것이었죠. 어차피 수명을 다한것이고, 노트북에 가볍게 케이스만 다시사용할 목적으로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케이스는 고주파 접합으로 붙어져 있어서 쉽게 분리가 안됩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이나 온도에 반응하여 불이붙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배터리는 3셀의 기본형 배터리입니다. 내부는 간단합니다. 배터리 셀 보호회로와 LG 리튬이온 배터리 3개가 들어있습니다. 배터리 셀중 하나에 센서가 테잎으로 붙어져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리튬이온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온도센서가 아닐까 추정해봅니다.(아시는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나, LG의 경우, 예전에 배..
클립하나로 두동강난 캐논 50mm 1.8f 렌즈(DSLR)를 고치다. 쩜팔이라고 부르는 렌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으로 흔히들 가격대 성능이 뛰어난 렌즈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렌즈에 단점이 있었으니.. 내구성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렌즈의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여느렌즈역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겠지만 유난히 약합니다;;) 파리목숨과 같다고 할까요? 가방안에서 뒹굴던 녀석은 그만 부서져 몸통과 내부의 움직이는 경통부분이 분리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내수렌즈이기도 하고 몸값도 저렴한 녀석이라 직접 수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에는 매우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AF모드에서 촛점을 잡을라 치면 움직이는 부분이 툭, 하고 떨어집니다.; 먼저, 아랫쪽 바디와 접촉되는 부분옆면의 나사 2개를 풀어냅니다. 그러면 바디와 연결되는 접촉단자부분이 렌즈 내부로 쏙..
로지텍 V500 무선마우스 분해기. 6년간 사용해온 로지텍 V500 마우스 입니다. 깨끗하게 사용해왔지만, 6년간의 세월은 터치패드방식인 휠부분의 칠벗겨짐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마우스는 다른 여느 마우스와 다르게 분해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마우스를 접었을때 원래는 마우스가 꺼져야 하지만,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격으로 인해 꺼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과감히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마우스가 그렇듯, 먼저 서페이스 부분을 들어냅니다. 그아래에 숨겨진 볼트를 풀어냅니다. 애플보다도 먼저 만들어진 알루미늄 몸체 마우스입니다. 휴대성과 그립감에서 이만한 노트북용 마우스는 없습니다. 상판의 뒤쪽을 들어냅니다.(플라스틱 카드 같은걸로 분리하면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마 어지간 해서는 분리가 안될겁니다. 가운데 양쪽으로 단단히 걸쇠..
Xnote R580 속살을 드려내다. 1. 둘러보기 1부 2. 둘러보기 2부 3. 성능 살펴보기 예고해드린대로 R580의 내부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것은 노트북의 분해를 권장하기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다만, 내 노트북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으며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면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보여드리는것입니다. 임의로 노트북분해, 고장시에 A/S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가장큰 덮개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메인보드의 핵심 칩들이 모여있습니다. CPU,메인보드칩,GPU가 히트싱크와 연결되어있고 메모리가 보입니다. 뜨거운 공기가 노트북의 뒷쪽과 왼쪽으로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어있는것이 인상적 입니다. 터보메모리와 무선랜 모듈입니다. 무선랜은 안테나와 연결되는 선이 보입니다. 덮개를 뒤집어보면 환기구에 망사..
노트북청소? 별거아니다 - 키보드 분리 - 얼마전 노트북 팬청소와 서멀컴파운드작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포스트가 다음메인에까지 올라갔었는데 그만큼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신기했나봅니다. 노트북은 제조사에서 완성품으로 나오고 고가이다보니 만약 분해하였을때 고장이 난다면? 라고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사실 노트북의 분해를 권장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은 일반 사용자가 분해를 해도 무방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키보드'와'하드디스크'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 노트북에 대해 좀더 알아볼수있는 키보드 분리하기를 해보겠습니다. 데스크탑을 조립할수 있는 수준이면 더 좋겠지만 벽걸이 시계의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형광등을 교체할수 있는 수준만 되면 할수 있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단, 유난히 손가락이 굵어 세밀한 작업이 힘드신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