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노트북의 LCD는 액정으로 액정은 자체발광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빛을 내주어야 액정의 내용이 밝게 비치게 되는데
LCD에서는 백라이트라는것으로 발광을 해주게 됩니다.
예전 노트북의 백라이트로 많이 사용되던 것을 CCFL이라는 음극관인데
이것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형광등과 이슷합니다.(형광등보다는 더 밝습니다.)
보통 이 백라이트는 LCD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백라이트에서 나온 빛은
액정바로 뒤에있는 투명 플라스틱판을 통해 액정전체에 퍼지게 됩니다.
이 빛은 여러층의 필터와 액정을 거쳐 최종적인 색으로 나타나 우리눈에 보이게 됩니다.
이 CCFL은 일반 형광등과 비슷하므로 모든 방향으로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빛을 한방향(LCD방향)으로 빛을 모아서 보내주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구조를 가지게 되므로
LCD의 밝기균형이 다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아래쪽은 밝고 위쪽은 상대적으로 어둡습니다.) 또한 CCFL이 구조상 가질수 밖에 없는 두께.(약 4mm이상) 가 필수적입니다.(형광등이 무한적 얇아질수 없는것처럼)
그리고 이 CCFL은 생각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보통 5~10만시간 정도로 봅니다.
물론 충분한 시간이지만 이것은 형광등과 같이 빛이 점점 어두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통 3년이상 꾸준히 사용한 노트북의 경우 액정의 밝기가 현저히 줄어든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CCFL는 수백볼트의 교류전압이 필요한데 노트북은 아시다시피 아답터에서 나오는 출력은 12~19V(직류)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인버터라는것이 필요합니다.
인버터는 쉽게 차량에서 220V를 사용하수 있도록 해주는것입니다.
제가 체크해본 LCD는 인버터에서 교류 440V 가 나오더군요. 어쨋든 이정도 고압을 만들기위해선 전력소모도 많은 편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급형 노트북에는 LED백라이트가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LED는 요즘 전등을 대체할 정도로 그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발광체 입니다.
LED의 장점은 사용 전력에 비해 매우 밝은 빛을 낼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12V정도면 LED를 충분히 켤수 있기때문에 굳이 고압을 발생시켜주는 인버터가 필요없습니다. 거기다 LED는 기술력에 따라 매우 작게, 얇게 만드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LCD를 더욱 얇게 만들수 있습니다.(애플의 맥북에어가 좋은 예입니다.)
LED를 백라이트로 사용하는 방법은 보통 2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노트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지라이트 방식은 이전 CCFL방식과 같이 LCD의 가장자리에 LED를 직렬배치하여 한마디로 CCFL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LED는 빛의 직진성이 좋아 LCD에 빛을 고르게 확산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큰화면의 LCD는 아래위 양족에 이 백라이트를 배치시키기도 합니다.
이경우 LED의 발광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도광판(LCD에 빛을 전달해주는 투명플라스틱)에 밀착되어 그만큼 빛의 감쇄가 적습니다.
CCFL의 경우 형광등과 같이 동그랗기때문에 도광판에 빌착되지 않고 확산형이라 빛의 상쇄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에지라이트 방식은 LED의 빛 전달이 충분하지 않을경우 각 백라이트가 있는 부근에 여러부위에 해오름 현상이 보일수 있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대형LCD의 경우 메쉬라이트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바둑판처럼 LED를 LCD면적 전체에 배열하는 것입니다. 이경우 LED하나가 담당하는 면적이 좁아지기 때문에 밝은 빛을 낼수 있다는것이고 또한 비교적 균일한 밝기를 낼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특정 기술을 적용하면 명암비(Contrast)를 높일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LCD는 백라이트의 빛이 밝으면 화면의 어두운부분(검은부분)이 회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메쉬라이트에서는 어두운부분의 LED를 끔 으로써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밝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껏 만들수 없었던 10000:1의 명암비를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적당 필요한 LED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LCD의 색상필터는 빵강,초록,파랑의 3색을 분리해내어 각각을 조합함으로써 색을 재현해 앱니다.
CCFL의 경우 백색 빛에 대부분의 색(빨,주,노,초,파,남,보)이 포함되어있는 하얀색 입니다.
그럼 이 빛이 각각의 필터를 통화하더라도 100% 빨강,초록,파랑만 분리되는게 아니라 다른비슷한 영역의 빛까지 나올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CCFL의 경우 모든색이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색감이 조금 탁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LED는 하얀색에 빨강,초록,파랑의 3속성만 담을수 있기때문에 좀더 선명한 색을 표현할수 있는것입니다.
CCFL이 지금 당장 LED에게 자리를 내어주지는 않을것입니다. CCFL이 대량생산에서는 LED보다 훨씬 저렴하게 생산할수 있고 다른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ED는 더욱 밝아지고 저렴해지며 수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점점발전해가는 노트북 기술을 즐기면 되는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tomsguide.com/us/
http://uglychickens.blogspot.com/2007/05/illumi-lite-led-backlight.html
http://www.mp3car.com/vbulletin/639201-post1189.html
http://www.commerce.com.tw/modules.php?modules=products&action=detail&ID=C0011435&no=53666&category=0
그래서 외부에서 빛을 내주어야 액정의 내용이 밝게 비치게 되는데
LCD에서는 백라이트라는것으로 발광을 해주게 됩니다.
예전 노트북의 백라이트로 많이 사용되던 것을 CCFL이라는 음극관인데
이것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형광등과 이슷합니다.(형광등보다는 더 밝습니다.)
보통 이 백라이트는 LCD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백라이트에서 나온 빛은
액정바로 뒤에있는 투명 플라스틱판을 통해 액정전체에 퍼지게 됩니다.
이 빛은 여러층의 필터와 액정을 거쳐 최종적인 색으로 나타나 우리눈에 보이게 됩니다.
이 CCFL은 일반 형광등과 비슷하므로 모든 방향으로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빛을 한방향(LCD방향)으로 빛을 모아서 보내주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구조를 가지게 되므로
LCD의 밝기균형이 다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아래쪽은 밝고 위쪽은 상대적으로 어둡습니다.) 또한 CCFL이 구조상 가질수 밖에 없는 두께.(약 4mm이상) 가 필수적입니다.(형광등이 무한적 얇아질수 없는것처럼)
그리고 이 CCFL은 생각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보통 5~10만시간 정도로 봅니다.
물론 충분한 시간이지만 이것은 형광등과 같이 빛이 점점 어두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통 3년이상 꾸준히 사용한 노트북의 경우 액정의 밝기가 현저히 줄어든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CCFL는 수백볼트의 교류전압이 필요한데 노트북은 아시다시피 아답터에서 나오는 출력은 12~19V(직류)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인버터라는것이 필요합니다.
인버터는 쉽게 차량에서 220V를 사용하수 있도록 해주는것입니다.
제가 체크해본 LCD는 인버터에서 교류 440V 가 나오더군요. 어쨋든 이정도 고압을 만들기위해선 전력소모도 많은 편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고급형 노트북에는 LED백라이트가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LED는 요즘 전등을 대체할 정도로 그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발광체 입니다.
LED의 장점은 사용 전력에 비해 매우 밝은 빛을 낼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12V정도면 LED를 충분히 켤수 있기때문에 굳이 고압을 발생시켜주는 인버터가 필요없습니다. 거기다 LED는 기술력에 따라 매우 작게, 얇게 만드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LCD를 더욱 얇게 만들수 있습니다.(애플의 맥북에어가 좋은 예입니다.)
LED를 백라이트로 사용하는 방법은 보통 2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노트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지라이트 방식은 이전 CCFL방식과 같이 LCD의 가장자리에 LED를 직렬배치하여 한마디로 CCFL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큰화면의 LCD는 아래위 양족에 이 백라이트를 배치시키기도 합니다.
이경우 LED의 발광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도광판(LCD에 빛을 전달해주는 투명플라스틱)에 밀착되어 그만큼 빛의 감쇄가 적습니다.
CCFL의 경우 형광등과 같이 동그랗기때문에 도광판에 빌착되지 않고 확산형이라 빛의 상쇄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에지라이트 방식은 LED의 빛 전달이 충분하지 않을경우 각 백라이트가 있는 부근에 여러부위에 해오름 현상이 보일수 있다는것이 단점입니다.
여기에 특정 기술을 적용하면 명암비(Contrast)를 높일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LCD는 백라이트의 빛이 밝으면 화면의 어두운부분(검은부분)이 회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메쉬라이트에서는 어두운부분의 LED를 끔 으로써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밝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껏 만들수 없었던 10000:1의 명암비를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적당 필요한 LED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LCD의 색상필터는 빵강,초록,파랑의 3색을 분리해내어 각각을 조합함으로써 색을 재현해 앱니다.
CCFL의 경우 백색 빛에 대부분의 색(빨,주,노,초,파,남,보)이 포함되어있는 하얀색 입니다.
그럼 이 빛이 각각의 필터를 통화하더라도 100% 빨강,초록,파랑만 분리되는게 아니라 다른비슷한 영역의 빛까지 나올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CCFL의 경우 모든색이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색감이 조금 탁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LED는 하얀색에 빨강,초록,파랑의 3속성만 담을수 있기때문에 좀더 선명한 색을 표현할수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LED는 더욱 밝아지고 저렴해지며 수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점점발전해가는 노트북 기술을 즐기면 되는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tomsguide.com/us/
http://uglychickens.blogspot.com/2007/05/illumi-lite-led-backlight.html
http://www.mp3car.com/vbulletin/639201-post1189.html
http://www.commerce.com.tw/modules.php?modules=products&action=detail&ID=C0011435&no=53666&category=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