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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맥북프로 레티나용 MagSafe to MagSafe2 컨버터

맥북흰둥이를 4년정도 사용하였는데 이번에 새로운 맥북프로(레티나)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집에있는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충전단자를 사용하려고 보니,

그냥은 안되더군요.


맥북프로 레티나 에서는 좀더 얇아진 관계로 기존 MagSafe 단자도 얇아졌습니다.

일명, MagSafe2 로 바뀐것이죠.

기존 맥북용 어댑터를 맥북프로레티나에 사용하려면 이 컨버터가 필요합니다.

시네마 디스플레이에는 기본적으로 MagSage 단자가 있는데,

이것때문에 컨버터를 구입하였습니다.




아주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있습니다.

한눈에 애플제품이라는 느낌이 드는 박스입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설명서,보증서와 컨버터가 종이재질에 고정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컨버터 입니다.

아주 작습니다.

(엄지 손톱만하죠)




앞쪽은 MagSafe2 단자로 되어있고,

뒤쪽은 MagSafe1 단자가 있습니다.

각각, 자석으로 고정됩니다.





양쪽다 자석이라고 하였을때,

혹시, 컨버터는 맥북프로에 그대로 붙어있는채로,

기존 아답터(MagSafe1)만 분리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한순간 의문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러나, 컨버터는 뒤쪽 자석은 좀더 센 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맥북프로와는 떨어질지언정, 아답터와는 떨어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꼼곰하군요..




시네마 디스플레이에 제공되는 아답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시네마의 아답터는 아직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어서 비닐도 안뜯었군요;





MagSafe1 과 MagSafe2의 비교모습입니다.

보통 이렇게 한가지 규격으로 통일된 단자를 바꾸기는 쉽지 않은데,

역시 애플은 디자인문제로 바로 바꿔버리는군요;

(젠더 팔아먹으려고!!)


여기까지 컨버터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2가지 문제점을 말씀드리자면,


1. 이 조그만 놈이 무려 15,000원이 넘는다!!

알루미늄으로 잘 마무리된 물건이지만, 15,800원 이라는 가격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냥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8,000원 정도만 해줬어도;;;

나중에는 중국산 컨버터가 나오겠죠?



2. 하지만, 아직까지 맥북프로 레티나는 배송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 컨버터는 있는데 막상 사용할 맥북프로가 아직 오지 않고 있습니다.

각 커뮤니티에도 (맥북프로 레티나)배송에 대한 하소연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마냥 기다릴수 밖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