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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프라모델

[Tamiya] 1/24 Benz SLR Macla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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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완성을 한것 같습니다.

이녀석을 만들다 이런저런일로 바빴고, 거기다 스프레이 부스의 팬까지 고장이 나는바람에

프라를 전혀 손대지 못했었습니다.

최근에 블로워를 구입하고 스프레이 부스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6개월의 공백은 꽤나 컸습니다.

우선 어디로 갔는지 부품 몇개가 보이질 않더군요.-_-;;

거기다 데칼은 아무리 물에 불려도 떨어지지않더군요.

도색 감도 많이 잃어버리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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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트의 특징인 엔진룸을 찍어보려 했으나... 50mm 렌즈의 압박으로 접사하지는 못했습니다.

(똑딱이가 최고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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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피드를 확보하려 조리개를 많이 개방했더니 앞뒤는 모조리 아웃포커싱이 되어버렸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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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제껏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키트였습니다.

역시 키트는 한번 만들때 끝을 내야하는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손때었다 하려니 감도 오지 않고

무엇보다 흥미보다는 어서끝내고싶다는 마음이 더 들더군요.-0-;;;

앞,옆(아가미?) 그릴은 그물로 대체하였으나.. 접사가 안되서 보이진 않는군요.

도색은 실버 베이스에 스모크 그레이를  오버코트 시켰습니다. 너무 어둡지않고 은은한 색이 마음에 드는군요.

오버코트는 생각만큼 쉬운작업은 아니더군요.ㅠㅠ

무엇보다 조금만 지체하면 얼룩이 생겨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