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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자작만들기

자작 아이폰 거치대 만들기

아이폰 거치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포맥스'라고 하는 재료입니다.
화방에서 구할수가 있고 3~4mm 정도 두께의 포맥스판을 사용하였습니다.
더 두꺼운것으로 하면 좋으나, 그만큼 가공이 힘듭니다. 3~4mm가 가장 적당한것 같습니다.
포맥스판은 600mmX900mm 크기의 판매로 구할수 있습니다.(엄청큽니다.)
만약 만드신다면 검은색이 좋을거 같습니다.(저는 회색으로 만들었습니다.)


 - 포맥스 조각 -

포맥스를 자를때는 커터칼로 쇠자를 대고 자르면 깔끔하게 잘립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때는 커터칼로 계속 자르기 보다는, 핀바이스로 가장자리에 구멍을 낸다음
구멍을 기준으로 커터갈로 자르면서 다듬어 가는것이 더 쉽습니다.



*핀바이스로 구멍을 내고 다듬어서 만든 로고입니다.

포맥스는 단단하지만 커터로 힘을줘서 자르면 잘립니다. 그리고 열을 가하면 구부릴수도 있구요.
구부릴때는 열풍기같은 도구로 열을 가하면서 구부리면 좋습니다.
그런데 동그랗게 구부릴때 아주 탁월한 도구를 구했습니다.



여자분들 머리말때 쓰는 '고데기' 입니다.
동그란 크기도 딱 적당하고 열도 알맞게 나오기때문에 너무 좋더군요.
포맥스를 만들고자 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구부러지는 부분을 고데기로 '말아(?)'주면서 모양을 잡았습니다.




커터칼로 자르면 다소 모서리부분이 날카롭게 보여서 사포나 줄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그런지 아이폰을 올렸을때 약간 끄덕끄덕 하는 것은 있지만 안정적으로 아이폰을 받쳐줍니다.





아래는 거치대의 기본 도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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